애너하임 경찰국과 오렌지카운티 범죄수사연구소 등에 따르면 마이크 카리요 누네즈(34)가 지난 2011년 12월 14일 김일재(당시 81세) 씨를 살해한 혐의로 8일 기소됐다. 사건 발생 15년 만이다. 검찰은 누네즈에게 범행 당시 흉기를 직접 사용한 데 따른 형량 가중 사유도 함께 적용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튿날 오후 9시쯤 김씨 가족의 신변 확인 요청을 받고 애너하임 사우스 웨스턴 애비뉴 200블록 소재 시니어 아파트로 출동했다. 가족의 도움으로 집 안에 들어간 경찰은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본지 2011년 12월 17일자 A-3면〉